영화리뷰1 [더 플랫폼]리뷰/결말해석:잡탕같은 영화, 재미는 있지만 굳이 봐야하나 싶은 작품#예고편이전부 재미는 있는데 와 닿지는 않았던 영화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의 생명체로서 평등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우리는 평등합니까? 프랑스 시민혁명,미국 독립혁명 등 각종 역사적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는 태생적 계급이 사라졌지만 자본의 유무를 경계로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합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가 대표적인 예시죠. 자유라는 이념아래 존재하는 자본주의체제가 주는 모순점이 바로 이러한 지점입니다. 계층을 없애려고 도입했던 자유가 역설적이게도 또 다른 계급사회를 낳고 있는 것이죠.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는 그간 영화의 소재로 빈번히 활용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그러하죠. 우리 사회를 상징하는 열차라는 수평적 공간에서 꼬리칸과 1등 칸의 계층갈등을 보여준 지하실과 지.. 2020. 5. 16. 이전 1 다음